알코올 중독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바로가기알코올 중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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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이고 과도한 음주로 인해 음주에 대한 조절능력을 상실하고, 심리적·생리적 내성과 금단이 발생하여 일상생활, 대인관계, 직업기능 및 수행능력 등 중요 생활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알코올 중독의 특징
| 강한 음주갈망 | 술에 대한 갈망이 일어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술을 마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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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착 | 인생에서 술이 가장 중요하여, 다양한 사회적 관계 및 활동을 포기합니다. |
| 내성 | 종전과 같은 만족을 경험하기 위하여 더 많은 양의 술이 필요합니다. |
| 금단증상 | 알코올 중단 시 식은땀, 불면, 초조, 불안, 우울, 무력감, 오심, 구토, 일시적인 환각(환시, 환촉, 환청)을 경험합니다. |
| 조절능력 상실 | 한번 음주를 시작하면 몸 상태가 극도로 상할 때까지 마십니다. |
| 기능저하 |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활동에 장애가 생깁니다. |
알코올의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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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 |
술을 오랜 기간 많이 마시게 되면, 뇌가 쪼그라듭니다. 뇌의 위축은 기억력 저하와 성격의 변화뿐만 아니라 치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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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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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에게 더 해로운 술 | - 여성은 남성보다 지방 비율이 높고 수분이 적으며,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남성보다 부족해 더 많은 양의 알코올을 신체에서 흡수합니다.(남성 2잔=여성 1잔) - 또한 알코올 중독으로 진행되는 속도가 남성에 비해 훨씬 빨라 알코올의 폐해를 직접적으로 경험하며, 이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인 손상이 더욱 크게 나타납니다. - 임신 중 술을 마신 산모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태아알코올증후군(FAS)’이라는 선천성 기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태아알코올증후군은 지능저하, 안면이상, 성장장애를 동반합니다. * 태아알코올증후군에 걸린 아이의 특징 - 뇌기형(소뇌증), 심장기형, 척추기형, 소안구증, 구순·구개열, 인중 발육 부전, 평평한 광대뼈, 낮고 짧은 코, 주의 집중의 이상, 행동 장애(과잉 행동, 충동성)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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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정신질환 |
- 우울증: 알코올중독 환자의 1/4-2/3가 이차적인 우울증을 겪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습니다. 알코올중독과 우울증을 동시에 가지는 경우 자살의 위험이 높습니다. - 공포증,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사회공포증 |
| 알코올중독자의 심리 | - 부정, 축소: 자신의 음주 문제에 대해 축소하거나 중독 자체를 부정합니다. - 합리화: 자신의 술 마시는 행동을 합리화시킵니다. - 투사: 자신의 음주 행동의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돌리거나 탓합니다. - 고립: 더 이상의 문제 회피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음주 문제를 숨깁니다. - 허무주의: 알코올중독을 고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포기해 버립니다. - 자만심: 자신이 의지만 가지며 언제든지 술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알코올 중독은 가족병 | 중독자 가족은 그들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하지 못한 환경에 나름대로 방식으로 심리적 적응을 하게 되며, 타인의 욕구나 태도에 초점을 맞추어 살면서 자기 자신의 참된 자아를 잃어버리게 되는 ‘공동의존’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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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이 배우자에게 미치는 영향 |
- 불안: 술을 마시고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술 마시는 배우자에 대한 공포로 항상 불안해합니다. - 죄의식: 음주 행동의 원인을 배우자 탓으로 돌리는 말들을 무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자책합니다. - 자기연민: 배우자의 음주문제로 인해 자신의 삶을 불쌍하게 여기나 절망감을 느끼고 괴로워합니다. - 고립감: 배우자의 술 문제에 대해 외부에 알리지 못하고 문제를 숨기게 되면서 고립감을 느낍니다. - 우울: 배우자의 계속되는 음주문제로 인해 우울증, 화병, 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습니다. - 신체증상: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위궤양, 고혈압, 소화장애 등의 신체증상을 경험합니다. |
| 알코올중독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 - 죄책감: 아이들은 부모가 알코올중독이 된 주된 원인이 자기라고 생각하고 죄책감을 느낍니다. - 불안: 아이들은 알코올중독인 부모 때문에 불안감을 많이 경험합니다. - 수치심: 부모가 알코올중독인 경우 아이들은 이 사실을 몹시 부끄러워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거나 수치심 때문에 도움을 청하기를 꺼립니다. - 불신: 아이들은 가장 친밀감을 느껴야 할 대상인 부모에게서 수없이 실망감을 느꼈기 때문에,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을 믿고 따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 분노: 아이는 알코올중독인 부모에게, 술 마시는 것에 대해 그리고 자신을 돌보거나 보호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해 분노감을 느끼게 됩니다. - 신체증상: 아이는 스스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바꾸는 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무력감을 느끼고 우울해집니다. |
| 알코올중독 가족의 대처방법 | - 알코올중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 가족구성원의 중독문제를 다른 가족에게 알려 도움을 구하고, 문제해결의 우선순위을 정해 실천합니다. -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로 중독에 대한 이해 및 대처 방법을 익혀두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 나부터 건강해집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에 대한 생각과 걱정에서 벗어나 각자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려 노력해야 합니다. - 중독자와 함께 술을 사거나 음주를 권유하지 말고 집안에 있는 술도 치우고, 가족 내 음주행위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술에 대한 잔소리 뚝! 가족이 술을 조절해주려는 시도도 뚝! - 술 마신 사람과 맞대응 하지 맙시다. - 음주 후 폭력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
알코올 중독의 진행단계
치료 및 재활
| 입원치료 (해독치료) |
일반적으로 알코올의 해독은 입원치료 상황에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담자가 술에 의해 내적인 손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내담자의 신체 상태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진단・치료가 함께 진행 되어야 합니다. 중독자는 대부분 영양결핍이 동반되므로 적절한 영양공급을 해주어야 하고, 금단 증상을 줄이기 위한 정신과적 약을 투여 병행하면 일반적으로 2-3주면 알코올의 해독치료가 마무리되며 전문가와의 치료진행 과정을 상담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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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치료 | 금단증상이 사라지고 신체적으로 안정이 되면 회복기 약물치료를 시작하며, 약물치료는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를 줄여주고 단주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 재활치료 (심리사회적치료) |
알코올 중독자들 대부분은 많은 갈등이나 문제의 해결방법을 적절히 알지 못하거나 잘못된 문제 해결 방법으로 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해서 알코올 중독자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이 갑자기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새로운 문제 해결방법을 시도하거나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으로 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등을 익혀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알코올사용에 대한 왜곡된 신념 교정을 위한 인지 행동 치료, 금주에 대한 동기를 높이기 위한 동기 강화 치료, 영적인 치료(12단계 촉진 치료), 이완 훈련, 자기 주장 훈련, 사회 기술 훈련, 음주 거부 훈련 등이 있습니다. |
| 자조모임 (AA, AL-Anon, Alateen) |
알코올중독자 자조모임은 근본적인 목적은 도움을 찾는 중독자들에게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고 중독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에 대한 격리와 조언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 자조모임은 오래된 역사를 바탕으로 구조화된 치료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 개설되어 있습니다. |